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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5주년 기념사] 『워터저널』 고재옥 발행인
2019년 11월 04일 (월) 09:44:18 워터저널 webmaster@waterjournal.co.kr

 창간 15주년 기념사


“물산업 세계화에 앞장서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물산업, 기후변화·4차 산업혁명 시대 맞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급부상


   
▲ 『워터저널』 고재옥 발행인
맑은물 공급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전국 물 담당 공무원 및 공기업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물산업·환경산업과 함께 동반성장을 추구해 나가는 산업계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 물 문제 해결 및 물산업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물사랑·물절약 생활화’·‘물 정보문화 창출’·‘물산업 세계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004년 8월에 창간된 『워터저널』이 어느덧 창간 15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늘 변함 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애독자 여러분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항상 따뜻하게 배려해주신 광고주 여러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칼럼, 논단, 제언, 연구논문, 해외사례 및 사진 등을 기고하시어 지면을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무려 7개 태풍 우리나라에 영향…많은 피해 줘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세계 곳곳에서는 가뭄, 홍수, 폭염,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막대한 재산피해는 물론 많은 생명을 잃고 있습니다. 이 같은 자연재해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올해에는 지난해와 같은 폭염은 없었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이 무려 7개로 1959년 이후 60년 만에 가장 많은 태풍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난 8월∼9월에만 4개의 중·대형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 국지성 호우로 서울 도심과 지방도시가 침수되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과거에 겪어보지 못한 기상이변이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9월에는 서해상으로 북상한 제13호 태풍 ‘링링’과 전남 해안으로 상륙하여 중·남부 내륙을 관통하여 동해안으로 빠져나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20명 이상이 사망·실종되었고, 폭우·강풍으로 인한 도로·수리시설 파손,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도 막대했습니다.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는 더 자주, 더 크게 나타날 것입니다. 자연재해는 홍수, 태풍, 가뭄, 폭설 등 대부분이 물 재해입니다. 물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환경과 생태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창간호부터 수해예방 연중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는 『워터저널』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해 닥쳐올 물·환경재해 예방을 위한 보도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물관리 분야 획기적인 전환점 맞아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우리나라 물관리 분야는 지금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지난해 5월 물관리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정부조직법」과 「물관리기본법」, 「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물기술산업법」) 등 3개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통합물관리 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 8월 27일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출범하였고, 9월 16일에는 ‘국가물관리위원회’ 소속 ‘유역물관리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통합물관리 체계로의 전환은 분야별로 추진되던 기존의 물관리 정책에서 탈피하여 수질, 수량, 수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당면한 물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후변화·4차 산업혁명 따른 기술발달로 물산업 영역 확대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발달로 세계 물산업은 점점 영역이 확대되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존 물산업은 댐과 하천, 상하수도에서 수도꼭지에 닿는 물순환 분야에 한정되었으나, 최근 스마트 물관리부터 에너지 분야까지 확대되면서 시장 규모도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물산업 세계 시장 규모는 7천억 달러(약 805조 원)가 넘고, 2022년까지 연평균 4% 이상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에서도 물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지난 9월 4일에 개소,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상하수도, 지하수, 물재이용, 막여과, 수처리 등 국내 물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물 분야 인·검증 체계 구축을 위한 인·검증 전문기관인 한국물기술인증원이 이달 중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에 개원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5월에 제정된 「물기술 개발촉진 및 물산업 육성법」에 따라 설립된 한국물기술인증원은 물 분야 기술과 제품의 위생안전, 품질 및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인·검증 업무와 연구개발, 물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수행합니다.

2004년부터 ‘물산업 세계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물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본지는 자매 정보센터인 ‘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와 함께 국내외 최신 물산업 동향 및 신기술·우수사례 등을 적극 수집하여 홈페이지 및 지면을 통해 신속하게 보도하여 국내 물산업의 활성화·세계화에 앞장서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미세먼지·미세플라스틱 등 유해오염물질부터 국민 건강보호

이와함께 우리가 호흡하고, 마시고, 바르고, 입는 것 등 우리 생활 주변과 몸 속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유해화학물질 등 유해오염물질의 위해성(危害性)을 지속적으로 알려, 국민 건강보호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2004년 창간 이후 지금까지 줄곧 저희 『워터저널』·㈜물사랑신문사에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물 분야 선도언론으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당면한 중대 현안에 대한 올바른 여론 형성 및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워터저널』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1월 5일
발행인  고  재  옥

[『워터저널』 2019년 11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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