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 기계천 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제방 1.26㎞, 교량 4개소, 용지보상 23필지 12,105㎡ 

경상북도는 21일 포항시 북구 기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계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에 대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계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 용역은 금년 6월 착수하여 현장조사 및 현황측량을 실시하여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 완료후 사업내용 전반에 대하여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고 주민요구사항에 대하여는 설계에 적극 검토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기계면 구지리에서 기북면 오덕리 구간 기계천 8.1㎞에 사업비 77억 원을 투자하여 제방축조 1.26㎞, 교량 4개소(기북1교, 기북2교, 기북3교, 오덕교)와 보 및 낙차공 3개소를 재가설하며 ,사유지 편입용지 보상은 23필지 1만2천105㎡이다.

앞으로 설계 안전성, 경제성검토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협의, 지방건설기술심의를 거쳐 내년말에 착공해 2023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본 공사가 완료되면 기계천 주변 마을주민의 홍수피해예방과 용·배수 원활로 영농불편해소는 물론 노후교량 재가설로 안전사고 예방과 마을진출입을 위한 편의제공으로 농촌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우 경북도 하천과장은 “개발로 인한 포장면적의 증가로 강우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빗물량이 급증하고 있어 홍수방어능력 제고를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내실 있는 설계로 견실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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