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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상하수도협회 ‘수도시설 관리 워크숍’ 개최


수도사업자 운영관리실태평가·지방상수도사업 우수사례 유공자 시상

11월 21∼22일 휘닉스 제주 아일랜드볼룸 등서

▲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지난 11월 21∼22일 양일간 휘닉스 제주 아일랜드볼룸 등에서 ‘2019년 수도시설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9년 수도사업 실태평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각 사업별 우수기관·유공자 표창도 있었다.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지난 11월 21∼22일 양일간 휘닉스 제주 아일랜드볼룸 등에서 ‘2019년 수도시설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특히, 최근 인천 적수사태 등 상수관망 관리 부실, 식수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부족이 드러남에 따라 운영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국 상수도 운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 선계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100여 개 수도사업자 5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스마트 상수도 기업 전시를 함께 열어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공무원과 기업이 함께 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선계현 상근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경부 주요정책 및 우수기관 사례 등 공통주제 발표 6건과 △먹는물 수질기준 강화방안 토론회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 설명회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9년 수도사업 실태평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각 사업별 우수기관·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현인환 단국대 명예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첫째날 공통주제 발표에서는 환경부 이서현 사무관이 ‘수돗물 안전관리 대책방향’, 서울시립대 구자용 교수가 ‘상수도시설 자산관리시스템’ 등에 대해 정책설명을 했으며,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 관계자들이 정수장 운영관리, 스마트워터시티 소개, 유역수도지원센터 추진방향과 관련한 주제발표를 하고 전문가들끼리 의견을 공유했다.

둘째날 공통주제 발표에서는 첫날 좌장을 맡았던 현인환 교수가 상수도 설계기준에 대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이현동 교수가 상수도공사 표준시방서와 관련해 강의를 하고, 여러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워터저널』 2019년 12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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