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수도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갖춰
주요 상수도 맨홀 뚜껑 1031개소 식별 도색 완료
각 블록별 일반 제수변과 구별 도색하여 오조작 사전방지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작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기대


전주시가 대규모 도로 누수와 녹물출수 등 상수도 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주요 상수도 맨홀 뚜껑을 도색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오길중)는 상수도 관련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고 발생 시 관련 상수도 밸브를 신속하게 찾아 수계 조정을 할 수 있도록 주요 제수변과 유량계실 맨홀뚜껑 1031개소를 일반뚜껑과 색을 구별해 도색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국내 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적수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들고, 민원발생시 관련 상수도 맨홀 뚜껑을 신속하게 확인해 시설물을 조작함으로써 피해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오길중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주요 제수변 및 유량계실 맨홀 뚜껑을 도색함으로써 평상시에는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실시하여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줄이고 수도행정의 신뢰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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