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 개최 
 
충북 옥천군은 27일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위치한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생활자원 회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 옥천환경사랑 이상욱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올해 3월 착공 후 12월에 준공됐다.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연면적 1천331㎡ 규모로 지상 2층에 관리동, 선별동과 각종 기계설비를 갖췄다.

사업비 32억8천만 원이 소요됐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시설은 주민들이 배출한 재활용 가능 생활폐기물을 품목별로 선별, 처리하기 위한 시설로써 수선 별 컨베이어, 압축기, 진동 선별기, 자력 선별기, 스티로폼 감용기 등의 기계설비를 도입했으며 작업자 편의를 위한 휴게실, 샤워실 등이 설치되어 작업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또한 기존 인력 위주의 재활용 선별처리 대비 8톤이 증가한 일 10톤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재활용품 판매 수입은 연 7천만 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를 통해 재활용품 선별 기능을 종전 인력 중심에서 기계적 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써 작업환경과 작업 능률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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