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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물산업 지원기관 성과보고회’ 열려

대구시 주최…한국물기술인증원·한국환경공단·다이텍연구원 공동 주관
전국 물기업 50곳 초청해 기업지원, 인·검증, 해외진출 등 올인원 설명

▲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환경공단, 다이텍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9년 물산업 지원기관 성과보고회’가 지난 12월 18일 오전 11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환경공단, 다이텍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9년 물산업 지원기관 성과보고회’가 지난 12월 18일 오전 11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물기업체 CEO, 임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투자 환경과 기업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인증원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해외진출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설명을 통해 물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진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물기술인증원은 현재 국내 물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물기업의 연구개발(R&D)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예산·인력 지원, 국제 공동 연구 지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세계적 기술 수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 인·검증 기관으로서 국제적 수준의 성능평가 및 인·검증을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활용을 통해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 진입장벽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물산업 중심’이라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비전에 맞춰 △사업화 지원 △해외 네트워크 △맞춤형 교육지원 △실증화 지원 △실험·재료분석 지원 등을 추진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2025년까지 설정한 △일자리 1만5천 개 창출 △글로벌탑(Global-Top) 신기술 10개 개발 △해외수출 7천억 원 달성 등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투자환경과 기업지원 내용을 소개했다. 앞서 지난 12월 10일 대구시는 액추에이터 국내 1위 물기업인 ㈜에너토크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28개 물기업을 유치했다.

현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총 부지면적 48만1천㎡ 중 24만5천㎡이 분양되어 약 5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롯데케미칼㈜, ㈜지이테크, ㈜에이티티, ㈜미드니, ㈜신정기공, ㈜케이디, ㈜썬텍엔지니어링 7개 기업이 준공했고, 6개 기업이 공사 중에 있다. 나머지 기업도 2020년 말까지 모두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성과보고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물기술인증원과 물산업클러스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터저널』 2020년 1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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