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하천·저수지 재해예방 우수사례 발굴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여 추진한 2019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 16개 시·도중 1위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16개 시·도, 162개 시·군·구에서 추진하는 941개 재해예방사업(위험개선지구222, 저수지99, 급경사지140 소하천480)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패러다임 전환 계기 마련코자 실시하였으며, 효율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과 안전환경 개선 기여 등을 종합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였다.

충북도는 2019년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4지구 768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2지구 146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44지구 477억 원으로 재해위험성 분석 및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지역특색과 조화된 설계 및 시공으로 친환경적인 재해예방사업 집행에 총력을 기하였다.

특히, 재해위험 해소를 위한 사전점검과 계획수립으로 대상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국비 예산을 확보하였을 뿐 아니라 예방사업 추진 중에도 2차 피해발생에 대비한 안전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사업장내 사고발생은 없었으며 평소에도 수문정비, 잡목 및 부유물 제거, 배수로 점검 등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실시하였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사전 재해예방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등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총 국비 340억 원) 확보하여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시 최우선적으로 추가 사업비(우리도 75억 원 규모)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안석영 도 재난안전실장은 “2020년도에도 재해예방사업 1천493억 원을 투입하여 재해위험개선지구, 풍수해생활권, 급경사지, 소하천 등을 정비하여 선제적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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