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설명회 개최
수질환경보전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 기대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월 9일, 낙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낙동 상촌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하여 관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설명회에서 발주처인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사업구간, 사업추진 배경 및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경청하여 본격적인 사업 착수 전 면밀한 준비를 한 후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총사업비 81억 원(국비51억, 도비5억, 시비25억)을 투입하여 방류수역의 수질환경보전을 위하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설(Q=110㎥/일)하고, 오수관로 L=5.1㎞, 배수설비 129가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낙동면 상촌리 일원에서 발생된 하수가 별도의 처리 없이 하천으로 방류되어 자연 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되었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악취문제를 개선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매년 정화조의 분뇨 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된다.

안준태 상주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소중한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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