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설연휴 특별 하천순찰 나서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설 연휴 전·후 기간 환경오염 취약시기를 대비하여 지난 15일 부터 31일까지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및 주요 하천에 대해 환경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폐수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중점 대상시설로 실시하며, 폐수배출시설이 밀집한 창원천, 남천과 함께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죽동천과 낙동강 수변구역에서는 환경순찰을 실시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관내 폐수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395개소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자율점검 서한문을 발송하여 설 연휴기간 중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점검과 사고예방 직원교육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오염신고 및 오염사고 처리 등을 위한 상황실(☏212-4571, 212-2111)을 운영할 예정이며, 적발된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조치키로 했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설 연휴 취약시기에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 및 배출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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