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먹는물에 PFOA·PFOS 규제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전국 도시 내 수돗물 공급에  ‘영구적으로 분해되지 않는 화학물질’을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음용수에 퍼플루오로옥탄술폰산(PFOS)와 과불화화합물(PFOA)에 대한 규제 결정을 제안함으로써 기관의 PFAS 실행 계획에 따른 EPA의 광범위한 노력의 핵심 이정표를 제시한다.

앤드류 휠러 EPA 행정관은 "미국은 EPA의 안전한 식수법 시행에 부분적으로 힘입어 시민들을 위해 안전한 식수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데 있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 하에 EPA는 이 법에 따라 PFOA와 PFOS를 평가하기 위한 실행 계획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PA는 현재 물에 PFAS의 1조당 70개(ppt) 이하를 함유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의무적인 것은 아니며 많은 보건 옹호자들은 그 수가 너무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The Hill은 보도했다. EPA의 조치가 없을 경우, 많은 주에서 음용수에 대한 낮은 수준의 PFAS를 요구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

PFAS를 규제하기로 한 EPA의 결정은 PFAS가 새로운 의무적인 최대 오염 수준을 결정하는 2년의 기간을 갖는다.

올해 환경특별조사위원회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하와이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PFAS 오염이 발견되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potable-water-quality/article/14168397/epa-to-regulate-forever-chemicals-in-drinking-water) / 2020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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