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랜드버그, 켄터키주 폐수처리공장 PPP 제안요청서 발행

미국 켄터키주 브랜든버그는 법률회사 프로스트 브라운 토드(FBT)와 함께 도시의 새로운 폐수처리공장의 건설과 자금조달에 민간 기업 입찰 제안요청서(RFP)를 발표했다. 켄터키주가 2016년 지방자치단체의 개발사업 입찰 방식을 개정해 통과시킨 이후 지방정부가 민관합작투자사업(PPP)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최대 철강회사인 누코르는 현재 브랜든버그의 폐수처리 공장 부지에 새로운 철강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브랜든버그는  폐수처리공장을 다른 장소로 옮겨야 하는데, 폐수처리 공장이전에 7백만 달러에서 9백만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누코르의 철강공장 건설과 그로 인한 400개의 일자리 및 인구 증가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공장을 확장해야 한다.

프로스트 브라운 토드의 변호사 제이슨 핼리건은 "브랜드버그는 모든 옵션을 검토한 후 PPP가 최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동의했다"면서 "프로스트 브라운 토드는 브랜드버그가 켄터키, 메사추세츠,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4개 주의 다른 시에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돕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water-utility-management/article/14168923/publicprivate-partnership-rfp-issued-for-city-of-brandenburg-ky-sewer-plant) / 2020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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