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세계 물의 날’ 기념식, 표창 전수로 대체
기념행사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방지·차단 목적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하준)은 국내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이 지속됨에 따라 이번달 3월 20일 개최하기로 예정된 ‘2020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물관리 유공자 표창 전수(서면)’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정해져 있으나, 올해는 해당일이 공휴일임에 따라 3월 20일에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세계 물의 날’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기본권인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유엔(UN)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매년 범정부적으로 기념식과 부대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20년 세계 물의 날 정부 공식 주제는 ‘물과 기후변화, 우리의 미래’이며,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으로 물에 대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취지다.

금강유역환경청은 기념식을 대신하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등 뉴미디어를 통해 홍보 동영상·포스터· 카드뉴스 등을 게재·배포하여 ‘세계 물의 날’의 의미와 물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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