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술면 산정리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완료
5억6천800만원 투입, 80가구 대상 지하수 1개소 개발 등


예산군은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대술면 산정리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1차분 사업을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이번 사업은 국비 보조사업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5억6천800만 원(국비 3억9천760만 원, 군비 1억7천40만 원)을 투입해 80가구를 대상으로 지하수 1개소를 개발하고 상수관로 6.11㎞를 교체했다.

대술면 산정리 지역은 지하수 고갈과 관로 노후화에 따른 누수로 인해 상습적인 생활용수 부족현상을 겪어 왔으며, 이번 사업 시행으로 충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돼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용수 부족으로 매년 가뭄시 불편을 겪고 있는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 앞으로 중앙부처, 충남도와 협업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5월 말까지 2차분 총사업비 1억1천만 원(도비 7천700만 원, 군비 3천300만 원)을 투자해 20가구를 대상으로 남은 급수관로 교체사업 1.5㎞를 마무리해 물 걱정 없는 예산군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