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폐수를 자원으로 바꾸는 ‘ULTIMATE’ 프로젝트 시작

유럽의 한 연구원과 엔지니어팀이 폐수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ULTIMATE’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20년 6월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유럽위원회가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목표는 물 순환 내에서 자원을 진공화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폐수는 추출, 처리, 저장 및 재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 및 구성 요소를 운반하는 매개체다. ‘워터 스마트 인더스트리얼 심바이오시스(Water Smart Industrial Symbiosis)’라는 야심찬 개념에서 컨소시엄은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의 재활용을 장려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시범적으로 국제 농업, 석유 화학, 생명 공학 분야에서 9건의 사업 사례를 선정했다.

이탈리아의 아레투사(Aretusa) 컨소시엄은 토스카나의 두 지역 사회의 잔류물을 처리하고 있다. 연간 물처리 능력을 300만㎡에서 400㎥로 늘리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가지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글렌모렌지(Glenmorangie) 위스키 양조장은 조종사의 또 다른 파트너다. 목적은 비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800㎎/L의 암모니아를 추출하고 증류 과정에서 사용할 열을 회수하는 것이다.

또 다른 예로 네덜란드의 원예 개발 지역인 니우 프린센란드(Nieuw Prinsenland)가 있다. 이 장소에서는 여름 동안 받은 열을 저장하고 겨울 동안 온실 효과 열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재사용한다. 이 프로젝트는 살충제와 식물 병원균을 제거하기 위해 폐수를 처리한 후 물과 양분을 재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는 폐수 배출 제로를 달성하는 것이다.

[출처 = Watertechonline(https://www.watertechonline.com/water-reuse/article/14179055/turning-wastewater-into-a-resource) / 2020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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