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료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대상 모집 

경남 밀양시가 10일부터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신청이 들어온 가정, 상가의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알려주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로, 기존에는 각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방문 형식으로 진행한다.

사업대상은 관내 5개 동 지역의 가정과 소규모 상가시설이며 사업 규모는 가정 77개 소, 상가 11개 소를 목표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시청 환경관리과(055-359-5474)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하영삼 환경관리과장은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계기가 돼 각 가정의 공과금 절약뿐만 아니라 나아가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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