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상반기 물탱크 청소로 ‘맑고 깨끗한 물공급’

충북 영동군은 군민의 물복지 실현과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약1개월간의 상반기 소규모 수도시설 물탱크 청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침전물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각 1회씩 소규모수도시설의 물탱크(저수조)를 청소하고 있다.
 
물탱크 청소 대상은 소규모 급수시설 176개소로, 군 모든 시설이 포함된다.

현재 관내 11개 읍·면에서 4천514세대가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해 7천589㎥ 규모의 생활용수를 공급받고 있다.

군은 체계적인 관리와 품질 향상을 위해 물탱크 전문 청소업체에 의뢰해 체계적으로 물탱크 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물탱크 청소 기간 중 수돗물 단수 등 일시적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작업 전 적극적인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비상급수 차량을 상시 운영하는 등 꼼꼼한 행정이 돋보였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소, 소독, 안전점검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상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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