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냉] 국가 차원의 수질 모니터링단 출범 계획

베냉 정부는 지난 8월 8일 국가의 수질 모니터링단에서 근무할 정부 계약자를 선정하는 경쟁시험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총 6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베냉의 물관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트리스 탈롱(Patrice Talon) 베냉 대통령은 최근이 국가의 일부 담수 수역을 감시하는 단체를 출범키로 결정했다. 지난 8월 8일 아디드자투 마티스(Adidjatou Mathys) 경제재무부 장관과 가스톤 도수후이(Gaston Dossouhoui) 농림수산부 장관은 정부 계약자 모집을 위한 경쟁시험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최종 선발되는 국가 수질 모니터링 요원 62명은 △농촌 개발 감독관 2명 △농촌 개발 관리자 12명 △48 명의 일반 행정 직원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수생생물 보호를 위해 수역의 청결을 영구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베냉의 농림수산부 장관은 또 국가 수질 모니터링이 어업활동에 대해 정부가 권장하고 금지하는 기술을 존중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물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 베냉 국가 수질 모니터링단 1기 단원들은 위법행위자를 체포할 수 있는 준 군사, 법률, 기술 및 행정 교육을 받게 된다. 활동기간은 2년이다.

한편 베냉에서는 이번 이니셔티브에 앞서 수생생물 보호를 위한 여러 위생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다. 가장 최근의 프로젝트는 지난 4월에 시작된, 베냉 아헤메 호수(Lake Aheme), 노쿠에 호수(Lake Nokoue) 및 베냉의 경제 수도 코토누(Cotonou)에서 추진되고 있는 석호 복구 프로젝트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benin-water-monitoring-brigade-to-be-established-soon/) / 2020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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