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온라인으로 통하는 숲놀이 '온통숲' 운영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원격교육을 시행한다.

유아숲체험 교육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온라인으로 통하는 숲놀이를 주제로 '온통숲'을 운영한다.

온통숲은 유아숲지도사와 원격교육이 가능한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미리 배부한 자체 제작 교육 교구로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숲속의 생물을 주제로 쪽동백 목걸이 만들기, 개구리 모자를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유아의 코로나19 우울감을 완화하고 전인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교육 교구는 미동산유아숲 체험원에서 자체 제작한 쪽동백나무 목걸이와 모자종이접기를 원격교육 전까지 교육기관에 직접 배부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하는 비대면 교육여건을 고려한 온통숲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 체험과 원격체험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유아들을 위해 생동감 있는 유아숲체험이 될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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