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 연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총력

전북도는 추석 연휴 9월 30일~10월 4일간,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사전점검과 연휴 기간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책반을 편성하여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도내 14개 시·군으로 하여금 명절 전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등 각종 주요 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보수하여 도민들이 불편함 없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상수도 시설은 정수장 22개소, 가압장 303개소, 배수지 134개소, 상수관로 1만8천761km, 계량기 56만4천964개이며, 급수인구는 약 181만4천 명이다. 도는 상수도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28일까지 사전점검을 추진하고 특히 고지대 및 관말 급수 불량 우려 지역을 중점 점검하여 단수 등 비상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과 각 시군은 추석 기간 내 물 사용량 급증으로 상수도 수량 부족 등이 예상되어 14개 시군 39개 반, 179명이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과 긴급지원반을 운영하여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