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추진

의령군(군수권한대행 백삼종)은 안정적인 하수처리기반을 마련하고 수질개선을 위해 2040년을 목표로 하는 '의령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하수도 및 분뇨처리시설의 계획적·체계적 정비를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계획으로 20년 단위로 목표를 수립하며, 필요 시 5년마다 여건변화를 반영해 하수도 정책 전반을 재검토하여 변경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하수처리시설의 시설용량 적정성 검토, 하수관로 시설 확대 및 하수처리구역 확대 지정 등 하수도 인프라 시설 확충을 이번 기본계획 변경 시 반영한다.
 
군내 각종 개발계획과 연계한 하수처리시설의 시설용량은 하수사용 원단위 및 계획인구를 조정하고, 관광 오수량 반영을 통하여 현재 기본계획에 반영된 하수처리시설의 시설용량을 재검토한다.
 
그리고 낙동강, 남강 등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면지역 하수처리구역 확대, 하수관로 시설 확충, 차집관로 불량구간 정비계획, 기존 관거의 문제점 분석을 통한 해소방안 등을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번 수립하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오는 2040년까지의 의령군 하수도 정책의 나침반이 되는 만큼 달라지는 여건변화를 꼼꼼히 반영·검토하여 체감도 높은 정책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며, “적재적소에서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하수도 정책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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