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
김동섭 박사, 하천호수학회 신임회장에 선출
(K-water연구원)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이다. 김동섭 신임회장은 1996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에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하천호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하천호수학회는 1967년에 창립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국내 물환경 및 수생태 분야의 대표 학술단체로 부영양화와 수질개선, 수생태계 보전 및 복원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섭 박사는 “최근 코로나19, 4차산업혁명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우리나라 하천·호수학 분야의 연구를 국제적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2021년으로 연기된 ‘국제하천호수학대회’를 정상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이어 “회원들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다학제적 연구를 통하여 하천·호수학 분야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국가의 물환경관리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워터저널』 2020년 11월호에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