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수에즈, 황산염 제거기술 계약 수주

일본의 모덱 오프쇼어 프로덕션 시스템(MODEC offshore Production Systems)은 수에즈 수처리 및 기술(Suez Water Treatment & Technologies)과 황산염 제거 기술(SRU, sulphate removal technology)을 포함, 해수 주입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장비는 개조된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에서 사용된다. MODEC은 세네갈 다카르에서 남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상고마르(Sangomar) 유전에 Woodside Energy(Rufisque Offshore, Sangomar Offshore 및 Sangomar Deep Offshore 합작투자의 운영자)를 건설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대략적인 여과(coarse filtration), 한외여과(UF), 나노여과(NF) 및 진공 탈산소 장비를 포함하여 2만3천㎥/일 용량의 전체 해수처리장의 설계 및 공급을 포함한다. 이번 수주에는 또한 프로젝트 관리, 조달, 건설 감독 및 MODEC의 통합 야드로의 배송이 포함된다.

수에즈의 케빈 캐시디(Kevin Cassidy) 엔지니어링 시스템 부문 부사장은 “이번 수주는 수에즈가 MODEC으로부터 수주한 세 번째 SRU 계약이며 회사와의 성장하고 중요한 관계를 나타내는 신호”라면서 “수에즈는 멤브레인을 제조하는 동시에 이를 사용하는 공정 플랜트를 설계하고 구축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해양 석유 산업에서 독보적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 계약은 우리의 기술이 FPSO 운영자의 가치를 창출하고 성능을 최적화한다는 추가적인 검증”이라고 말했다.

[출처 = Filtration + Separation(https://www.filtsep.com/water-and-wastewater/news/suez-secures-sru-contract-from-modec/) / 2020년 12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