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대, 저렴한 수질 측정장치 개발 착수

미 언론사 『게인즈빌 선(The Gainesville Sun)』이 플로리다대(UF) 연구팀, 이반 빈(Eban Bean) 농생명공학부(ABE) 조교수와 농생명공학부 박사과정 학생 피유시 아가데(Piyush Agade)가 수질 부표장치 '게이터바이트(GaterByte)'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치는 1천500달러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 장치는 유역 어디든 배치가 가능하다. 폭우로 인한 강 유역의 품질 측정을 위해, 게이터바이트를 하류로 흘려보낼 수도 있다. 강우량이 얼마나 상당한 지에 따라, 단위를 책정하고 다른 지역에도 재배치할 수 있다.

또 장치는 GPS와 셀룰러 통신을 통합하여 장치를 추적·복구할 수 있도록 했다. 게이터바이트의 데이터는 셀룰러 신호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클라우드로 전송되며, 신호가 없을 경우 백업을 위한 온보드 데이터 저장장치가 있다.

플로리다대의 새 발표회에서 연구팀은 “게이터바이트를 플로리다 주변 지역에 배치했으며, 향후 이 장치를 미국 주변의 수질 감시에 사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potable-water-quality/press-release/14188494/univ-of-florida-researchers-develop-inexpensive-water-quality-monitor) / 2020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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