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에코스피어즈, 스웨덴에 물정화기술 지원

에코스피어즈(ecoSPears)와 스웨코(SWECO), 스웨덴의 우메오대학교(UMU, Umeå University)가 스웨덴 수로의 독소를 정화하기 위해, 나사(NASA)가 개발한 청정수 기술을 스웨덴에 배포하도록 보조금을 받았다

해당 보조금은 스웨덴의 오염 지역에서 기술 영향도를 연구하기 위해, 스웨덴 지질공학 연구소(SGI, Swedish Geotechnical Institute's)의 ‘TUFO 프로그램’의 일환으며 흡착제 폴리머 추출과 복구 시스템(SPEARs) 구축을 지원한다. 복구 시스템 ‘스피어스(SPEARs)’는 나사가 개발한 기술로 에코스피어즈의 이름을 땄다.

에코스피어즈의 CEO 세르그 알비노(Serg Albino)는 “스웨덴 지질공학 연구소가 이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스웨코·우메오대와 함께, 수생 서식지와 지역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스웨덴 수로의 독소를 정화할 수 있도록 ‘스피어스’와 같은 지속가능한 환경 기술을 찾아, 적합한 배치에 주력 중”이라고 말했다.

스피어스는 PCB 및 스펀지처럼, 지속성이 있는 독소를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침전물에서 흡수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또 전용 시약을 가득 채운 플라스틱 스파이크도 확장 가능하다. 오염된 침전물이나 교각, 항만, 준설이 불가능할 수 있는 민감한 습지 등 수질관리가 까다로운 곳들로 배치될 예정이다. 스피어스와 환경 준설의 주요 차이점은 스피어스가 수생 서식지에 손상을 주거나 오염 물질을 다시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편, 에코스피어즈와 협력사들은 침전물 교정 기술을 평가하기 위해, 3년(2020년∼2023년)간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environmental/press-release/14189431/ecospears-to-deploy-clean-water-technology-in-sweden) / 2020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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