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상·하수도정비사업 새해 첫날 긴급 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태풍 및 집중 호우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는 남원읍 태흥3리 침수지구 우수처리시설 공사사업(이외 5건)에 대해 새해 첫날 긴급 발주했다 밝혔다.

본 공사에는 총 7억200만 원을 투자하여 우·오수관로시설 3건(0.5km) 및 노후 상수도관로 교체공사 3건(1.5km)에 금년도 6월 이전 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재해예방 및 맑은물 공급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금번 발주된 지역은 지형적 여건 등으로 인하여, 태풍 및 집중호우마다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어 왔다.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대책 마련에 대한 건의가 있었던 지역으로, 조기발주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조기발주 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도로굴착심의 및 문화재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되었고 이제 조기에 발주할 수 있다. 앞으로 상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 및 수돗물 안정적 공급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일상생활에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김영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상하수도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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