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애나 아메리칸 워터, 찰스타운에 새 정수장 구축

인디애나 아메리칸 워터(Indiana American Water)가 찰스타운, 인디애나주 고객들을 위해 수질 개선을 위한 새 정수처리 시설 설계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지역의 지하수 공급원에서 철과 망간을 걸러낼, 새 처리시설은 오는 2022년 중반 최종 완공될 계획이며, 올 여름에 착공을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아메리칸 워터는 4월, 이동형 임시 여과장치를 온라인에 설치해 새로운 처리시설이 가동될 때까지 수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메리칸 워터의 인디애나 주 담당 맷 프라인(Matt Prine) 사장은 “2019년 찰스타운 워터 유틸리티를 구입한 이후, 이미 400만 달러 이상 지자체의 노후화된 물 인프라에 투자했다”면서 “지금 매우 필요했던 유지보수를 시행했고, 또 시스템에 상당한 공정 개선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프라인 사장은 “이러한 개선으로 시스템 신뢰성이 향상되고 변색된 물의 빈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새 정수처리 여과 시설을 건설하면 지역의 지하수원에 오래동안 존재하던 망간 수치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해당 프로젝트는 설계가 진행 중에 있다. 처리과정에 여과물 추가, 소방방재 능력 향상을 위한 물펌핑장비 개선, 가스염소 사용에서 훨씬 안전한 액상 소독제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전환 등과 같은 내용이 계획돼 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drinking-water/treatment/press-release/14196293/indiana-american-water-begins-design-on-new-water-treatment-plant-in-charlestown) / 2021년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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