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바워터, 산림복원에 650만 달러 투자

지난 16일 유바워터에이전시(Yuba Water Agency)에 따르면 지난해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타격을 입은 캘리포니아 유바강 유역의 조경 규모의 산림복원 사업과 피해예방을 위해 약 65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유바워터에이전시는 켈리포니아 유바 카운티에 위치한 독립형 공공 기관으로 이사회는 Sierra 및 Yuba 카운티와 2개의 국유림에 걸쳐있는 27만5천 에이커의 사유지 및 공공 토지에 걸쳐 산림 복원을 유바워터 협력사 9곳과 함께 계획, 재정 및 구현할 예정이다.

산림복원을 위한 투자비용은 유바워터에이전시의 비용 분담액 150만 달러를 비롯해 민간자본 4백만 달러가 투자된 것으로 그동안 미뤄져 왔던 산림 복원·치유에 대한 로드맵을 완성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바워터에이전시의 이사 랜디 플래쳐(Randy Fletcher)는 ‘North Yuba Forest Partnership’이라고 불리는 이번 사업이 “지난 2020년 9월 최대규모의 산불 피해를 입은 캘리포니아와 미국 서부 지역의 복원을 위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산림복원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와 가능성을 보여줄 수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산림 복원·재정사업은 6백만 달러 규모의 산림복원채권으로 향후 10년 동안 기후복원단체 ‘Blue Forest Conservation’에 매년 60 만 달러를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water-utility-management/asset-management/press-release/14197957/yuba-water-commits-65m-to-combat-wildfire-risk) / 2021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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