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한국환경공단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인 창녕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사업시행 전(2015년)과 비교해 2022년도까지 연간 100만여㎥ 가까이 수돗물을 절약하는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3월 지방상수도 현대화 공모사업(총사업비 370여억 원)에 선정되어 같은 해 10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신설 및 노후관로 교체 45㎞, 누수복구 260개소, 노후 수도미터기 교체 2,200전, 계량기보호통 정비 720개소 등 공사를 실시했다.

2015년도 창녕군에서 환경부에 본 사업 국고지원 신청 시 창녕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구역의 연간 평균 유수율은 약 63%였으나 2021년도 1월 사업구역 유수율이 약 85%까지 상승하여 사업 착공 전 대비 22% 가까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군의 2015년도 연간 수돗물생산량은 1천만㎥이었으나 2021년에는 연간 수돗물생산량이 900만㎥까지 감소되어 사업 착공 전 대비 연간 약 100만여㎥의 수돗물생산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연간 약 21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우 군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창녕군 전체 급수구역에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2022년도부터는 사업구역 내 연평균 유수율이 약 85% 이상으로 향상 및 유지되어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은 물론 수질향상으로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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