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환경관리 취약업체 멘토링 및 환경기술 지원
환경멘토링 및 환경기술지원으로 자율적 환경개선 유도
3월 31일까지 도 및 시·군 통해 폐수배출사업장 신청 받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업 환경멘토링 제도’와 ‘환경기술 지원제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환경관리 역량 우수기업 및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폐수배출업체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현장방문을 통해 최적관리를 위한 기술비결(노하우)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 환경멘토링 제도’는 환경관리 역량 우수 기업 10곳을 멘토로 선정해 기술지원 희망업체 중 선정된 10곳의 멘티 기업을 1:1로 지원하게 해 멘티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해 주는 사업이다.

‘환경기술 지원제도’는 기술지원을 신청한 사업장 중 20곳을 선정하여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등 전문기관이 사업장별 조건에 맞는 폐수처리 방안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부담 경감을 위해 기술 자문료, 출장비 등 모든 경비가 무료로 운영된다.

산업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적정 처리와 관리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은 3월 31일까지 경남도 수질관리과(211-6723) 또는 시군 수질환경업무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조용정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사업장 폐수처리에 애로사항이 있으면서도 해결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사업장이 있을 것”이라며 “기술적 부분으로 고민하고 있는 사업장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신청하여 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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