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상수도 미 보급지역 상수관로 공사 추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상수도 미 보급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상수도 시설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공사는 지하수의 고갈, 수질 오염으로 생활용수 사용이 부적합한 급수취약지역과 상수도 미 보급지역인 개발제한구역 등을 대상으로 원활한 수돗물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올해 국비, 도비 포함 총사업비 12억9천700만 원을 투입, 급수취약지역인 광적면 비암리 등 7개소와 개발제한구역 마전동 1개소 등 총 8개소에 상수관로 4.3㎞, 가압펌프장 1개소 등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급수취약지역과 개발제한구역 약 38가구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대상지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으며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현재 공사 진행·발주 중에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재, 공사비 등 관련 예산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미 보급지역에 지속적인 상수도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물 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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