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산업 패러다임 변화, 체계적인 전문 인력 필요

식수 및 하‧폐수 산업은 현재 인력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산업규모는 향후 10년 안에 약 3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업계는 제한된 노동력으로 인한 운영난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틸리티는 이러한 문제 해결에 나서기 위해 다양한 물산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미 환경청(EPA)과 같은 연방 기관에서도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동력 이니셔티브를 개발중에 있다. 유틸리티를 비롯한 정부기관은 하‧폐수 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삶의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생활기반 인프라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청소년 대상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정부뿐만 아니라, 사람과 프로세스‧기술의 적절한 균형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물산업계 리더와 유틸리티 관리자 역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수처리 기술을 연구해야 한다.

‘People-Process-Technology(PPT)’ 방법론은 운영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고전적인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로서 작업을 수행하는 사람(people), 수행 방법(process) 및 작업 도구(technology)의 조합은 조직 변화를 주도하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PPT 방법론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사람을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으로 성공적인 기술 도입 및 확산을 위해서는 사람, 절차, 기술 3요소가 삼박자를 고루 갖추어야하며 단계별로 요구되는 수준에 PPT 프레임워크의 세 갈래 모두 도달할 수 있어야한다.

이러한 큰 변화는 초기, 관리자에게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켜 부담이 될  수도 있으나  유틸리티 산업이 이 방법론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한 사람주도형 기술이 완성될 수 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water-utility-management/article/14206913/when-facing-workforce-shortages-think-technology) / 2021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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