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머젠리서치 보고서, "스마트 물관리 시장 전망 우수"

이머젠리서치(emergenresearch.)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워터 관리 시장 규모는 2028년 189억 달러에 달하고 전망 기간 동안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 12.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꾸준한 수익 증가는 물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정부 이니셔티브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관개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농업 분야 스마트워터 관리 솔루션 채택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습도 및 토양 습도 모니터링을 위한 농업분야 무선센서 채택이 증가하면서 스마트워터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동통신, 인터넷, 무선센서 기술, GPS의 조합은 식물의 성장 모니터링, 비료 사용, 관개 일정 등에 도움을 준다. 센서에서 수집·분석한 데이터의 도움으로 일일 물 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어 가뭄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와 과도한 물 공급으로 인한 수분 손실을 모두 방지할 수 있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빅데이터 컴퓨팅 플랫폼과 같은 스마트 관개 관리 솔루션을 출시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현지 증발기 전송 가치를 계산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의 지속적인 추세는 수자원 및 에너지 관리 개선을 위한 스마트워터 관리 시스템 활용도 상승에 기여하는 또 다른 핵심 요인이다.

2021년 1월, 이트론(Itron)은 동유럽 몰도바의 플로레스티 커뮤니티 서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트론은은 이번 제휴를 통해 몰도바의 운영효율 향상과 물 절약 지원을 위해 WOM(Water Operations Management) 솔루션, 광역 저전력망, 주거·상업(Commercial & Industrial) 수도계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솔루션 부문은 2020년 매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서로 다른 지리적 위치에 배치된 수도 인프라 자산의 성능을 평가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인 자산 관리 솔루션이 채택되고 있다.

2020년 글로벌 스마트워터 관리 시장에서는 상공업 부문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 점유율을 차지했다. 상·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물 운영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물 계량기 보급이 확대되면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시장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스마트워터 관리 시장 매출은 전망 기간 동안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ICT 기반의 스마트워터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정부 투자의 증가가 시장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ABB, IBM, 하니웰 엘스터(Honeywell Elster), 지멘스(Siemens), 이트론(Itron), 슈나이더 일렉트릭스(Schneider Electric), 수에즈(SUEZ), 오라클(Oracle), 란디스+지르(Landis+Gyr), 센서스(SENSUS) 등이 시장의 주요 업체다.

보고서는 이머젠리서치 홈페이지(https://www.emergenresearch.com/request-sample/7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Watertechonline(https://www.watertechonline.com/industry/article/14209711/smart-water-management-market-to-reach-189b-in-2028) / 2021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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