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 지역인재유출 방지 및 기업인력채용 교두보 마련

KWC·경북기계공업고·KWCC간 업무협약 체결
인력채용 불균형 해소, 지역기반 안정적 일자리 지원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입주기업 소개의 장 마련


▲ 한국환경공단은 14일 인력채용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정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회장, 김종구 경북기계고등학교장, 이치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처장 [사진제공 =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단장 고광휴)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협의와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14일 오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바른 인성과 직무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많은 기술인재를 배출한 지역 최고 마이스터고등학교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하면서 공장 이전에 따른 기존인력 퇴사, 기업 확장에 따른 신규채용 등으로 채용의 수요가 증가하나 지역인재 유출현상에 따른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채용관련 온라인 플랫폼 운영 및 지원 △기업 요구 기술 및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 마련 △물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훈련 및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으로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여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후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기업소개 및 기업과 학생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메타버스를 활용한 입주기업 소개 모습. [사진제공 =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김종구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장은 “기업에 맞는 바른인성과 협업능력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여 본교 출신학생의 채용시 기업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곤 입주기업협의회장은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적극 노력하여 많은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광휴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장은 “지역 중소기업은 인력채용에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하여 중소기업에 꼭 맞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누리집(www.watercluster.or.kr) 내 인재채용포털 기능을 추가하고 22년 약 350명 졸업생 대상으로 입주기업소개와 취업상담회(2회)를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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