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7주년 특집] Ⅱ. 제35회 202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도경영연구소·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공동 선정


2021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진주시

국내 유일의 ‘물’ 전문잡지인 『워터저널』·㈜물사랑신문사(발행인 겸 대표이사 고재옥)는 국회환경포럼(회장 이용선 국회의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회장 류재근)·한국수도경영연구소(소장 김길복)·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센터장 배철민)와 공동으로 맑은물 공급에 앞장서 온 자치단체를 선정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2021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진주시(시장 조규일·www.jinju.go.kr)를 선정, 지난 11월 10일 라한호텔 경주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기념식에서 시상했다.

진주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이미순)는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도 경영 선진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한 수돗물 수질 고급화 △노후 상수관로 교체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에 따른 유수율 향상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수질보전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악취저감시설 설치사업 등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공이 크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한국수도경영연구소·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등은 진주시를 ‘2021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고품질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 삶의질 향상”

 노후 수도관 교체에 매년 100억원 투입…유수율 높여 생산원가 절감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장·정비 사업 통해 정주환경 개선·남강수질 향상


▲ 조 규 일 진주시장
진주시는 경남 서부지역과 전남 동부지역을 아우르는 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의 요충지로, 충무공동이 미래형 혁신도시로 지정된 이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신성장 거점도시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진주시는 올 10월 말 기준 35만2천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간 급수 생산량은 5만5천745㎥이며 상수도 보급률은 99%에 달한다.

진주시는 인구 50만 명을 목표로 상수원인 진양호를 비롯한 상수도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미래형 하수시설 구축으로 남강 수질개선 등 상하수도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노후 상수관로 교체 통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진주시는 지난 2019년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맑은물사업소로 조직을 개편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18년부터 2026년까지 약 1천140억 원의예산을 투입해 441㎞ 구간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계획을 수립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 민선 7기에 들어선 2018년부터 유수율이 낮고 노후도가 심한 지역에 매년 100억 원 이상을 들여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했다. 그 결과 노후화율은 2017년 47.2%에서 2020년 42.3%로 낮아지고 유수율은 2017년 67.5%에서 2020년 72.7%로 개선됐다. 사진은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 공사 모습.
시는 또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77억 원을 투자해 시가지 전역을 35개 블록으로 나누고 상수도 관망 블록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유량분석이 가능해져 유수율 향상 및 경영 효율화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 7기에 들어선 2018년부터는 유수율이 낮고 노후도가 심한 지역에 매년 1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50㎞ 이상의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했다. 그 결과 노후율은 2017년 47.2%에서 2020년 42.3%로 낮아지고 유수율은 2017년 67.5%에서 2020년 72.7%로 개선됐다.

상수관로의 낮아진 노후율은 누수 정비 건수를 줄여 예산 절감으로 이어졌다. 2017년 이전까지 연평균 누수 정비 건수는 1천653건에서 2018년 사업 시행 후 연평균 776건으로 약 53% 줄었으며, 유수율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생산원가가 절감되고 상수도 경영효율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 경남 진주시가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11월 10일 라한호텔 경주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기념식에서 ‘2021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기념식 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류재근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시상자), 이호정 수도과장.

정수장 현대화 사업 통한 재정건전성 향상

진주시는 1978년 설치된 제1정수장(6만㎥/일)과 1987년 설치된 제2정수장(14만㎥/일)으로 이원화된 데다 시설이 노후함에 따라 맑은물 공급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정수장 통합 및 시설 현대화를 골자로 총사업비 1천117억 원을 들여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비효율적인 운영구조를 개선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진주시는 시 동부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대배수지의 설치 연도가 오래돼 구조물 안전 문제와 수질악화 문제가 가중되자 올해 사업비 약 35억 원을 들여 스테인리스 라이닝을 실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했다. 사진은 상대배수지 스테인리스 라이닝 실시 후 모습.
아울러 시 동부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대배수지의 설치 연도가 오래돼 구조물 안전과 수질 악화 문제가 가중되자 올해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스테인리스 라이닝을 실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했다.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 1회 국가공인기관에서 취·송수 유량계에 대해 교정검사를 받고 정확한 취·배수량을 산출하고 있으며, 월 1회 유량계측 설비에 대한 전송설비 이상유무 등 종합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역유량계 또한 정기적인 정비 및 점검으로 설비고장을 최소화했다.

시는 또한 △배수지와 가압장 내 유입·유출 공급배관 및 유량계 작동 정상 여부 △배수지 구조물 균열 및 누수발생 여부 △모터펌프 및 제어시설 등 시설물 순찰 및 야간 누수 탐사 등 점검을 강화해 문제를 조기에 개선함으로써 유수율 제고 및 상수도 경영개선을 도모했다.

관내 전체에 스마트 원격검침 계량기 도입

한편,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도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고 방문 검침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8년까지 약 170억 원을 들여 시 전체 약 5만6천 전의 수도계량기를 스마트 원격 검침 계량기로 교체 중에 있다.

지난해 검침이 어려운 지역인 상평동, 이반성면에서 약 1천200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을 완료한 블록을 대상으로 1만4천300전을 교체해 유수율 향상에 집중했다. 잔여 구간은 단계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방문 검침으로 인한 대면 접촉 및 개인 사생활 침해 문제를 해소하고 가정집 실시간 물 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해 수돗물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원격검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스마트 뉴그린 시대에 발맞춘 체계화된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시 재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양호 취수장〜배수지 24시간 수질 모니터링

진주시는 진양호 취수장에서부터 최종 공급단계인 배수지에 이르기까지 24시간 실시간 수질감시체계를 구축해 고품질 수돗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매주 가정 수도꼭지 수질검사, 노후급수관 구역의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수돗물 공급과정 전반에 대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돗물 민원 신고센터와 수질민원 처리반을 운영해 수질검사와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는 또한, 시민 참여 확대 및 수돗물 불신 해소를 위해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가정 수도꼭지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관리 및 자문 역할 강화를 위해 수질전문가와 대학교수, 시의원, 시민단체 등으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수도시설 운영에 대한 자문 및 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는 언론매체 등에 공개함으로써 수질에 대한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10억원 들여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시행

한편, 진주시는 수돗물 유충 발생 방지 및 품질 향상, 수돗물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사업비 약 10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시행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정수장 생물체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한 환경부의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정수장 내 여과지 바닥구조물 및 수조구조물 보강공사, 여과지 창문 방충시설 및 밀폐시설 설치, 여과지 공기조화설비(환기시설) 설치, 여과지 주변 정비공사 등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해 시민들의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직원들의 주 1회 직무연찬을 통해 발의된 다양한 공정개량 제안 등을 체계적으로 실현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시설투자로 정수공정의 효율향상과 안정적 수질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 진주시는 수돗물 유충 발생 방지 및 품질 향상, 수돗물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사업비 약 10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진은 진주시 제1,2정수장 전경.

관내 수돗물 정보 담은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시는 시민과 소통·공감이 넘치는 행정을 위해 수돗물 수질 홍보에도 열심이다. 정수장 홍보관을 마련해 수돗물 안전성 영상 홍보 및 수돗물 생산 공정을 견학하고 각 가정으로 공급되기까지 과정 등 수돗물에 관한 각종 지식을 흥미 있게 전달하고 있다.

홍보관 견학프로그램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비롯해 각종 단체회원 1천여 명이 연간 30회 이상 방문하며 물의 소중함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정수장 견학을 시민들에게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및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급수구역 및 시설현황, 수돗물 상식 등 수돗물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매년 제작해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안전성 및 물의 소중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속적인 업무매뉴얼 개발·인력 창의 역량 강화

진주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상수도 경영합리화를 위해 매주 정례적으로 주요업무 및 경영실적을 평가해 전 직원이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업무 매뉴얼 구축으로 지속적인 인적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상수관로 파손·동파 등에 따른 단수 등 비상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단수대비 매뉴얼 및 음용수 분야 현장조치 매뉴얼을 철저히 숙지해 업무수행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수도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상하수도 행정 분야에 있어서는 시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시민소통을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 실무에 반영하고 있다. 또 맑은물사업소 공무원들이 직무 관련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는 등 창의적인 업무수행능력 배양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남강 수질 개선

한편, 진주시는 남강 수질개선과 하수처리장 효율 증대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약 2천471억 원을 투자해 하수관로 295㎞와 개인 배수설비 2만7천696개소를 정비한 결과, 2020년 하수도 보급률 94%를 달성했다. 또 오수와 우수가 분리되지 않은 합류식 하수관로를 완전히 분리해 생활하수를 처리장까지 안정적으로 이송함으로써 하수처리장의 부하량 저감 등 처리효율을 높이고 하천 수질을 크게 개선했다.

최근 시가지 주변 농촌지역의 급격한 도시화로 주거지역 생활하수 등이 증가하면서 하천 수질이 오염되고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초래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국비 21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해 초전동 외 8개 지역에 대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해 착공했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하수관로 27㎞, 개인배수설비 842개소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목표대로 2024년 준공되면 구역 내 기존 주택은 정화조 폐쇄로 연 1회 부담하던 정화조 청소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건물신축 등에 따른 정화조 설치비용이 면제돼 그에 따른 경제적인 효과도 함께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대곡면 공공하수처리장 증설로 정주환경 개선

진주시 대곡면에는 면 전체 물 사용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진주교도소가 있다. 최근 재소자 증가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존 하수처리장의 처리 용량이 부족해졌다.

이에 진주시는 지역 주민의 정주환경과 하수 수질 개선을 위해 2022년까지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시행 중이다. 국비 216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12억 원을 들여 하수처리장 하루 용량을 1천900㎥에서 2천850㎥로 950㎥ 증설하고, 이와 병행해 하수관로 17㎞를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을 착공했으며, 2024년 준공 시 하수처리장 효율 증대와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수처리장 주변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

진주시는 17년 동안 방치돼 오던 진주공공하수처리장 주변 야적장을 공원과 연못, 체육시설과 실내수영장 등 시민휴식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자연친화형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키면서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재활용한 생태수경관을 창출했다.

생명의 연못을 조성해 다양한 수생식물과 어류 등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수변데크, 분수시설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그린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1993년 준공된 진주공공하수처리장 주변이 최근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5천 세대 이상이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조성됨에 따라 악취 민원과 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2018년부터 사업비 280억 원을 들여 공공하수처리시설 덮개와 탈취기를 설치해 악취를 차단했다. 이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유지와 공공하수처리장의 친환경 이미지에 크게 기여했다.

▲ 진주시는 17년 동안 방치돼 오던 진주공공하수처리장 주변 야적장을 공원과 연못 등 시민휴식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자연친화형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키면서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재활용한 생태수경관을 창출했다.

공공하수처리 시설 관리대행으로 전문성 강화

하수처리시설은 고도의 전문인력 배치가 우선이지만 숙련 인력의 잦은 인사이동과 총액인건비제 시행으로 전문인력 충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시설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진주시는 시 직영으로 관리해오던 진성공공하수처리시설과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38개소를 2020년부터 전문업체에 관리대행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하수처리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업체가 운영·관리를 맡음으로써 시민들에게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다.

한편, 진주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싱크홀 등 대형사고 사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크고 작은 싱크홀이 연이어 발생하며 불안감이 고조되자, 시는 긴급 보수작업을 비롯해 사고 경위를 조사·분석해 20년 이상 노후화된 하수관로가 가라앉으며 발생한 문제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에 따라 정비가 시급한 29.6㎞에 대해 1차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347억 원 포함 총사업비 540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고 있다.

[『워터저널』 2021년 12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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