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국제숙련도시험' 3년 연속 우수기관 인증
2021년 미국 ERA 인정 44개 항목 ‘만족’으로 우수기관에 선정
먹는물, 수질, 토양 측정자료 신뢰성 국제적 입증

▲ [자료제공 =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이호중)은 미국환경자원학회가 주관한 국제공인 숙련도시험에서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 모두 ‘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환경자원학회(ERA,EnvironmentalResourceAssociate)는 환경 분야 숙련도 시험을 운영 하는 세계적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으로 정도관리용 표준물질(QualityControlStandards), 정량용 표준 물질(CalibrationStandards)등의 제조를 통해 숙련도시험 계획표(프로그램)를 운영하고 있다.

국제공인숙련도시험은 분석결과의 신뢰성 및 분석능력 향상 등을 위해 ISO/IEC 17043을 인정받은 기관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환경관련연구기관이나분석기관이매년참여하고 있다.

낙동강청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참가분야 및 분석항목을 확대하여 실시 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먹는물 분야 암모니아성질소 등 이온류 5항목, 수은등금속류 5항목 등 16개 항목, 수질분야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물질을 포함한 17개 항목, 토양분야는 BTEX(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등을 포함한 11개 항목에서 ‘적합(만족)’ 판정을 받았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지속적으로 시험 검사·분석능력을 강화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분석결과의 신뢰성을 주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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