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테크] 수질개선 서비스 플랫폼 개발 완료
경남 테크노파크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2020~2021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 사업으로 협약한 경남 창업기업인 정테크가 수질개선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지난 12월 28일 밝혔다.

정테크가 개발한 이 제품은 IoT기반 음용수용 저수조(물탱크) 관리 플랫폼 서비스로, 물탱크 내 다항목 수질측정센서를 설치하여 수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도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2014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 대상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다수 국민은 물탱크나 낡은 수도관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41.%)가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이유로 가장 높고, 2019년에 인천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붉은 수돗물”사태의 원인으로 노후 상수관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남도내 시군에서는 매년 예산을 투입해 21년 이상 경과된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해 오고 있으나, 매년 노후 상수도관 교체 보다 노후 속도가 더 빨라 수도관 누수로 인한 민원 발생과 수돗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테크는 IoT기반 음용수용 저수조(물탱크) 관리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착수 진행했다. 정테크는 △IoT기반 음용수용 저수조(물탱크) 관리 플랫폼 서비스 △오픈소스 기반 스마트 통합 환경 IoT플랫폼 △실시간 수질정보 모니터링 시스템(App, 홈페이지, 수질 현황판) △ IoT 통신기술인 LoRA 통신 모뎀 및 게이트웨이, 센서 단말기 등 제품을 개발하고, SW품질관리 전문기관 및 전문가을 통해 △과제의 품질 역량 사전 진단 및 역량 강화 지원 △창업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및 전략수립 컨설팅 등 성과제고를 실시했다.

환경 수도, 안전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지역 시설, 기업 등의 물탱크 수질관리 시스템을 설치 등 현장적용을 통해 수돗물 수질 관리를 진행하고, 수돗물의 안정성 홍보를 진행하였다.

조유섭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장은 “인천 붉은물 사태와 같이 갑작스런 저수조 내에 이물질이 유입될 경우 환경담당자에게 신속한 알람을 통해 음용하기 전에 사전 조치할 수 있도록 함으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도민이 안전하게 수돗물을 마실수 있는 환경 마련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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