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올해부터 하천관리 업무 이관 수행
낙동강 등 6개 수계, 19개 국가하천 관리로 통합적 물관리체계 구축

▲ [자료제공 =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2022년 1월 1일부터 조직개편에 따라 국가하천의 관리 및 정비 등에 관한 사무를 새롭게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통합적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하천에 관한 사무를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하는 내용으로「정부조직법」이 개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에서 수행해온 하천관리 업무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 이관하여 수행한다는 내용이다.

신설된 하천국은 하천계획과, 하천공사1과, 하천공사2과, 하천관리과 총 4개 부서로 구성되며, 낙동강, 형산강 등 6개 수계, 19개 국가하천 (연장 987.02㎞, 전국 27.2%)의 관리 및 재해대책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수행업무는 하천정비사업의 시행, 관리·감독,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관리, 풍수해 대비 하천점검 및 비상근무, 하천점용·골재채취 협의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국가하천의 수량, 수질 및 재해예방의 통일적 관리와 지속가능한 통합적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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