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기 한국환경자원공사 부산경남지사장은 올해부터 본격 실시되고 있는 농약봉지류 수거사업 안내를 위하여 포스터와 홍보 전단지 총 8천부를 제작하여 오는 4월 16일부터 부산․울산․경남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배포하기 시작하였다.

“농약봉지류 수거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의 포스터와, “이제 영농 후 사용된 농약봉지류도 비닐, 농약빈병과 함께 수거합니다.”의 전단지를 제작하여 배출 농민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올해 농약봉지류 수거사업비로 총 5천742만원을 확보하고 있고 지난 2007년 9월부터 시범사업기간을 거쳐, 2008년 4월 현재까지 약 1톤의 농약봉지류를 수거하고 있어 아직까지 그 수거량이 미미한 실정이다.

이번 홍보에서는 농로나 들판에 버리는 손길보다 ‘건강한 농촌, 건강한 들판, 건강한 인간’을 위하여 ‘농약봉지류’를 모으는 손길이 쾌적한 농촌환경을 위하여 아름다운 손길임을 강조하고 있다.

농약봉지류를 모아서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모아두면 공사에서 수거 후 kg당 1천380원이 지급된다.

불법투기 및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돈도 벌 수 있는 아주 쉬운 방법은 농약봉지를 마대에 모아서 분리 배출하는 것이다.

포스터와 전단지 배포를 계기로 부산․경남․울산 지역의 농약봉지류 수거활성화를 기대하며, 홍보에 필요한 단체 등은 부산경남지사(055-320-0312)로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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