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장마철 이전 대청호 수중·수변 쓰레기 일제 수거 실시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지난 6월 8일 오전 9시부터 대전·충청권역 최대 식수원인 대청호(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일원)에서 민·관합동으로 수중·수변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변정화 활동지역. [사진제공 = 금강유역환경청]
수변정화 활동지역. [사진제공 = 금강유역환경청]

이날 행사에는 대청호 수난구조대가 참여하여 일반인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및 옥천군 등 민·관 합동으로 수변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금강유역환경청, 충청북도, 옥천군, 대청호 수난구조대, 사회적협동조합 금강, K-water 대청댐지사 등 총 6개 기관·단체 약 80여명이 참여할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장마철 이전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대청호에 유입될 쓰레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활동으로 2008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관할 지자체,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지역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대청호 수중·수변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상수원 수질개선 및 건강한 물 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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