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양 공과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NTU Singapore)의 연구팀은 박테리아를 사용하여 화학 물질을 흡수함으로써 기존 보다 더 높은 온도의 하수에서 인(P)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하수에서 인을 제거하기 위한 기술은 따뜻한 지역에서 적용되는 온도인 25℃ 이상에서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 온난화로 지구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하수의 온도도 올라가 하수의 온도가 25℃가 넘는 국가들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테리아에 기반을 둔 이 기술은 화학 물질의 제거에 있어 '미래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팀은 30℃와 35℃의 하수에서 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기존 방법과 달리 하수에서 인을 제거하는 새로운 절차에는 철 및 알루미늄 응집제와 같은 화학 물질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러한 기존 방법은 많은 양의 불활성 슬러지를 생성하며, 이러한 불활성 슬러지는 이후에 처리 및 폐기해야 한다.

연구팀은 방법의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추가 연구를 수행할 것이다. 또한 박테리아를 사용해 인을 포획하고 저장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인이 50~100년 내에 전 세계적으로 대폭 감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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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proofing wastewater treatment

Scientists at NTU Singapore have developed a technique to remove phosphorus from wastewater at higher temperatures than is possible using existing techniques, by using bacteria to absorb the chemical.

Current techniques to remove phosphorus do not work well above 25 degrees Celsius, which is a temperature that applies now in warm countries. This is expected to extend to more countries, with the advent of global warming.

The innovation, which is based on bacteria, would thus help to ‘future-proof’ the removal of the chemical. This is as the scientists have demonstrated that it has effectively removed phosphorus from wastewater at 30 degrees Celsius and 35 degrees Celsius.

Unlike current methods, the new procedure to remove phosphorus from wastewater does not involve chemicals, such as iron and aluminium coagulants. These existing methods produce a large volume of inert sludge that needs to be treated and disposed of afterwards.

The scientists will be carrying out further research to further improve the efficacy of their method. They are also looking towards using the bacteria to capture and store phosphorus, which some experts believe could be depleted globally within 50 to 100 years.

[출처 = NTU Singapore(https://www.ntu.edu.sg/news/detail/future-proofing-wastewater-treatment) / 2022년 7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