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부터 식수난을 겪고 있는 동구 주전동 일부 마을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n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천상정수장의 물을 주전동 번덕마을과 새마을마을에 공급하기 위해 북구 강동배수장∼주전 몽돌해변주차장 8.1㎞에 직경 200∼300㎜의 배수관 부설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이들 마을에 하루 300여 톤의 수돗물을 공급, 만성적인 식수난을 해결하다. 번덕마을과 새마을마을 주민 334가구는 그 동안 간이급수시설을 이용해 물 부족은 물론 수질악화 등의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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