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폴리스 울산 범시민운동(C·G-10) 자원봉사단인 ‘울산푸름이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에코폴리스울산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주봉현 정무부시장, 박흥석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 위원장)는 15일 오후 3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푸름이단, 추진위원회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폴리스 울산 범시민운동 울산푸름이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개회,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선서문낭독,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푸름이단(단장 유영자)은 시민, 시민환경대학 수료자 등 120명으로 구성됐으며, 에코폴리스울산범시민운동 활성화와 실천과제 목표달성 체계화를 도모하게 된다.

주요활동사항은 에코폴리스울산범시민운동 사업모니터링 및 위원회 행사지원, 사업추진 TF팀 참여 및 대시민 홍보활동전개, 환경정화활동 등의 펼치게 되며, 교통비, 식비 등 실비가 지원된다.

울산푸름이단은 이날 선서문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보전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에코폴리스울산 범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시민들의 환경의식 제고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특강은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전병준 사무처장이 ‘흐르는 강의 모태, 숲이 시민을 부른다’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한편 ‘에코폴리스 범시민 운동’은 시민·환경단체, 경제·직능단체, 유관기관 등 34개 기관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개년을 목표로 △식당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에너지 절약 △ 가정생활용수 절약 △버스 이용률 높이기 △1아파트 1하천 살리기 운동 △ 공단 환경정화수 심기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 제고 △우리 동네 공원 가꾸기 △가정생활 쓰레기 재활용 제고 △태화강 동식물 보호 운동 등 시민실천과제 10대 사업(Clean·Green-10, C·G-10)을 선정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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