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고 서울 거주 무속인이 4명 실종된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피해주민 및 응급복구에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 들을 격려하고 공공시설 피해에 대하여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인력지원을 지시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김기홍 위원장외 8명은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침수지역을 방문하여 이재민을 격려하고 피해 시설물에 대하여는 의회차원 에서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실종자 6명에 대한 수색을 위하여 경찰 및 119소방구조대원 245명을 동원 수색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택침수 등으로 발생한 이재민에 대하여는 재해 구호물품 345세트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응급구호 물품 292세트를 지원했다.

집중호우로 유실된 국도31호선(현동∼늦재) 및 영동선 철도 등 7개 노선에 대하여는 포크레인 등 중장비 118대 인력 2천330명을 동원 응급복구에 총력을 다하여 차량소통 조치를 했으며 영동선 철도는 중앙선 및 태백선으로 우회운행하고 있다.

김 도지사는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군인, 공무원, 자원봉사자, 지역자율방재단을 동원 조기복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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