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한국인본부 주관 ‘제12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이 지난 3월 22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류재근 본지 회장이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류재근 회장은 한국환경기술진흥원 원장,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 대한위생학회 회장, 한국물환경학회 회장, 한국환경분석학회 명예회장, 한국자연보전협회 회장, 한국수생태협회 회장, 산소연구회, 국무총리실 민간물정책자문위원, 새만금대책 자문위원, 4대강 살리기 자문위원, 국회 환경포럼정책 자문위원,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상수도, 하수도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서울의 식수원인 팔당 상수원을 관리해 깨끗한 물공급에 이바지했다.

또한 류재근 회장은 하천, 호소에 수질 모니터링 및 생물모니터링 구축, 저서생물을 이용한 수질평가기술 개발, 부레옥잠, 애기부들을 이용한 수처리 기술 개발, 물벼룩을 이용한 하·폐수의 독성평가기술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고려대학교 외래교수,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한국교통대학교 석좌교수로 강단에 서 후학 양성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을 수상한 수상자는 △정우택 국회 부의장 △박진 외교통상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엄녹환 실버아이TV 회장 △김성환 탤런트·가수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 △김연경 배구선수 등이 있다.

류재근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나라의 하수처리시설이 30%에 못 미칠 당시 수인성 질환 및 전염병 문제가 만연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도전을 해왔다”라며 “앞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 미세먼지가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워터저널』 2023년 4월호에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