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서는 전북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도심속 맹꽁이 놀이터 만들기” 사업의 첫 삽을 뜨는 생태계보호의 의미있는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지난 25일(금) 오전 09:30분에 삼천동 거마공원(삼천도서관 뒤)에서 개최 된 “도심속 맹꽁이 놀이터 만들기” 사업은 2007년 맹꽁이의 서식이 확인된 후 주변생태 환경조사와 주민간담회 등을 거친 결과 보존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삼천동 주민, 기관, 환경단체 및 토지개발공사 전북지사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뤄진 사업으로 습지가 조성되면 맹꽁이의 서식환경이 개선될 뿐 아니라 개구리를 비롯한 동물과 곤충 습지식물이 자라면서 도심의 비오톱 기능을 갖게되고, 삼천도서관과 연계한 생태학습의 산 교육장이로 거마공원이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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