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부산진구청]
[사진제공 = 부산진구청]

부산광역시 진구는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과 실내 루버형 집광채광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이란 건물의 에너지 사용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최적화된 건물에너지 관리 방안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며 집광채광시스템은 태양광 반사율이 높은 알루미늄 소재의 블라인드를 설치해 실내 냉·난방부하를 줄이고 자연채광을 실내 조명에너지로 사용하는 설비이다.

총 10억 원(국비 5억 구비 5억)의 사업비로 구축된 이번 설비는 부산진구청사의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구축된 시스템으로 향후 부산진구청사의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억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과 집광채광 시스템 구축을 통해 부산진구가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더 나아가 탄소제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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