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수영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내 공공실내수영장의 수질검사와 수질관리 컨설팅을 5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공공실내수영장 25개소에 대해 잔류염소, 총대장균군 등 수영장 수질기준 9개 항목 검사와 여과필터 교체 주기, 적정 소독 여부 등 수영장 수질관리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수영장의 수질관리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영장 수질관리 및 개선방안에 대해 현장 컨설팅도 함께 실시해 수영장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수질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호주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들이 안전한 수질환경에서 수영과 물놀이 등으로 여가활동을 즐기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수영장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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