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6일에 유동 인구가 많은 구리전통시장에서 '낭비 없는 음식문화 실천'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부 등 유관단체 회원들이 구리 전통시장에 모여 시민들과 영업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음식은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음식 덜어먹기 △개인접시·공용집게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이다.
구리시는 시 홈페이지, 구리SNS, 현수막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개선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탄소 배출량도 감소해 기후변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