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29일 COEX 인도양홀서 개최

WASTECH 2008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류재근 본지 회장)가 주최하는‘2008 서울국제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 전시회(이하 ‘WASTECH 2008’이라 함)’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COEX 1층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 환경문제 최대 화제인 기후변화 대응기술 한눈에 볼 수 있는 ‘2008 서울국제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 전시회’가 지난해에 이어 오는 27∼29일서울 COEX 1층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WASTECH 2007’전시회 장면.
‘WASTECH 2008’은 “Today's Technology for Tomorrow's Environment!”라는 슬로건 아래 구매바이어와 참가업체의 성공을 여는 비즈니스와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06년 세계 탄소시장 규모는 300억 달러에 달했고, 2010년에는 그 5배인 1천5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도 2013년 이후 연간 50억 달러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국내 탄소시장 역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의무감축 대상국에 포함될 날이 머지 않은 시점에 국내기술의 국제화 및 해외 선진기술의 도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국제적 흐름과 국내 환경 최대 이슈인 기후변화대응 및 자원순환 기술을 ‘WASTECH 2008’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WASTECH은 올해는 전 세계적인 환경문제인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위한 신재생에너지, CDM/JI, 에너지절감, 탄소저감 등 분야 전문기업과 환경플랜트, 환경분야 건설장비, 압축/감용기, 재활용 제품 및 원료/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가정용, 업소용, 산업용), 특장차량 등 관련 유망기업들이 적극 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 류 재 근 조직위원장
전시회 조직위원장인 류재근 박사(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장)는 WASTECH 2008은 “적극적인 기후변화시장 대응, 효과적인 리싸이클, 친환경적 폐기물처리의 3가지 테마로 출발한 국내 유일의 선두 전시회로써, 산업기술뿐 아니라 세미나 및 컨퍼런스, 정책설명회 등 기후변화 및 자원순환 관련산업의 오늘을 짚어보고 내일을 조망할 다양한 부대행사의 개최로 관련 업계와 학계 모두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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