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환경에 맞는 건강한 수산종자 방류로 자원 회복 도모

[사진제공 = 양평군청]
[사진제공 = 양평군청]

양평군은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6월 2일에 참게 종묘 8만7천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하였다.

양평군은 매년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종묘(치어) 방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참게 8만7천마리, 다슬기 150만마리, 동자개 8만마리, 뱀장어 8천300마리, 대농갱이 8만마리, 쏘가리 3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는 기후온난화 등 환경의 변화로 인한 어업자원의 감소에 대비하여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건강한 종묘를 방류함으로써 자원 회복에 도모하며, 어업생산력 증대에 기여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산자원보호를 위하여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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